[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혼숙려캠프' 4기 마지막 부부의 복잡한 사연이 공개된다.
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SNS에 빠져 가정에 소홀한 아내와, 아내가 반복된 임신과 육아 휴직으로 경력 단절이 됐는데도 정관수술을 거부하는 남편의 가사 조사가 진행된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될수록 서장훈도 혀를 내두르며 "이 부부는 쇼킹한 이야기는 없어도 복잡다단하다"라고 표현해 관계 회복에서도 난항을 예상케 한다. 특히 남편은 가계 경제 상황에 맞지 않은 아내의 무분별한 소비 습관에 큰 불만을 느끼고 있었는데. 반대로 아내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가장 큰 원인이 남편의 '큰 실수' 때문이라고 주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부의 사연에 대해 현장에 모인 다른 부부들도 함께 의견을 나누는데, 이 과정에서 아내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펼쳐진다. 서장훈이 다른 부부들에게도 의견을 묻자, 습관화된 욕설과 SNS 중독 문제를 갖고 있던 아내가 "저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노답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노답이시다"라며 너무나 솔직한 발언을 한 것. 이에 가사 조사중이던 아내가 "잘못 보셨다"며 팽팽하게 맞받아치자, 서장훈이 "이틀 동안 함께 합숙하셔야 한다"라며 발 빠르게 중재에 나선다.
부부를 위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먼저 부부 상담이 진행된다. 40대가 되어서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파산 위기에 몰린 부부에게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은 "망해봐야 정신 차려요"라며 강력한 일침을 날린다. 또 부부는 최면 치료와 부부 심리극을 통해 과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문제도 직면하기 시작한다. 아내는 SNS에 빠져 자녀들과의 시간을 소홀히 보낸 본인의 모습을 반성하고, 남편은 부모님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는 시간을 가진다. 과연 이 부부가 솔루션을 통해 복잡다단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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