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으로 떠오른 허미미의 친동생 허미오(경북체육회)가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허미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2kg급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일본의 노쇼 센주를 상대해 밭다리걸기 한판패를 당한 허미오는 동메달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아이단 발리예바와 맞붙어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두면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허미미는 현재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선수로 떠올랐다. 허미오는 그런 허미미의 친동생으로, 두사람은 재일교포 출신이다. 일본에서 성장했지만,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언으로 인해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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