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덱스와 고민시의 동갑내기 러브라인에 누나들도 응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고민시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누나들도 응원하는 덱스와 고민시의 동갑내기 러브라인이 역대급 설렘을 자아냈다.
이날 사남매는 비장한 표정으로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에 나섰다. 그때 영화 '밀수'에서 염정아, 박준면과 호흡을 맞췄던 고민시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언니들을 위해 새벽부터 달려오는 의리를 보여줬고 모두를 놀라게 만든 깜짝 등장으로 격한 환영을 받았다.
누나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덱스의 달라진 텐션이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냉터뷰'를 통해 만났던 바. 덱스는 "친구다"면서도 "같은 배에 타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누나들은 수줍은 덱스의 표정에 "덱스 좋아하는 거 봐라. 게스트 나왔을 때 이렇게 좋아하는 덱스 처음 본다"며 웃었고, 덱스는 "이럴거면 씻고 왔다. 민시 오는 거면 정장 입고 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조업은 염정아와 고민시가 2인 1조로 호흡을 맞추기로 하고, 4척의 배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동시 출격했다. 덱스는 고민시와 따로 하는 조업에 "민시야, 이따 보자. 모자 예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은진은 최초 여자 게스트 등장에 꽁꽁 감춰뒀던 보조개를 오픈한 덱스를 보며 "쟤 원래 보조개가 있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었던 꽃게작업 후 배에서 내린 멤버들은 잠시 항구에서 쉬었다. 그때 안은진은 덱스에게 고민시의 옆자리를 내어줬지만, 덱스는 "아니다. 멀리서 보고 싶다"며 웃었다.
그때 덱스는 안은진과 고민시의 대화에 끼어 들었고, 안은진은 "여기 끼고 싶으면 끼고 싶다고 말해라. 자꾸 툭툭 던지지 말고"라고 했다. 그러자 덱스는 "나 거기 가면 숨 못 쉰다. 난 여기가 좋다. 다음을 기약하겠다"며 웃었다. 고민시는 "'냉터뷰' 때는 조금 더 상남자 느낌이었다"고 했고, 덱스는 "민시는 거기나 여기나 똑같다"며 노래까지 부르는 플러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안은진은 "고민시로 삼행시 해라. 마음을 확인하겠다"고 했고, 덱스는 "고민 고민하지 마. 민시와 함께라면. 시상 어디도 좋아"라며 고민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누나들은 "미리 준비했다", "안 시키면 어쩔 뻔 했냐"며 웃었다.
안은진의 덱스와 고민시 이어주기는 계속됐다. 고민시는 "덱스도 여기서 황금 막내지 않냐. 못하는 일 없고 힘도 완전 세다"고 칭찬, 덱스를 웃게했다.
그러자 안은지는 "너 오늘 보조개 처음 보는데 많이 들어간다"면서 "인연은 만드는 법이다. 우연은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덱스는 "뒤에서 만들겠다. 우리 민시 더 이상 부담 주지 말자"고 했다. 그러나 고민시는 "난 좋다. 동갑이어서 좋은 것 같다"고 했고, 덱스는 "동갑이어서 조금 더 편하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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