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대중의 과도한 관심에 대한 신중함을 요청했다.
지연 또한 개인 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서로 합의한 끝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을 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2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 6월, 롯데와 기아의 경기 중계에서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이 이혼하지 않았나. 사생활 때문에 성적이 부진하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황재균이 서울 강남에서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되며 이혼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전에도 지연과 황재균은 이혼설이 불거질 때마다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해왔지만, 결국 결혼 2년 만에 이혼에 합의하게 되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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