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지연이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와 손 잡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법무법인 태성 소속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소식 만큼이나 최유나 변호사를 향한 관심도 높았다. 최유나 변호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13년차 이혼전문인 그는 2018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웹툰 '메리지 레드'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우리 이만 헤어져요', '혼자와 함께 사이'라는 베스트셀러 책을 출간했다.
또한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유나 변호사는 드라마 보다 더 생생한 현실 이혼 사례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런 스타 변호사를 선임한 지연의 속내에는 더 이상 루머가 퍼지는 걸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추측된다. 최유나 변호사는 지연의 이혼 상황을 전하며,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공개 6개월 만인 2022년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초고속 진행을 했다. 이후 개인 계정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의 한마디로 이혼설이 불거졌다. KNN라디오에서 야구 중계를 하던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한 것.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이 해설위원은 사과하고, 지연 측도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이혼설을 계속해서 제기됐다.
이혼 결정에 앞서 별거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약 4개월 간 늦은시간까지 술자리에 있는 황재균의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지연은 결혼반지가 빠져있기도 했다. 갖은 루머 속에 본인보다 주변 지인들의 '사실무근'이라는 답만 있을 뿐 본인 등판은 없었다.
결혼 만큼이나 이혼도 빠르게 정리하는 모양새인 지연과 황재균은 스타 이혼전문 변호사의 도움으로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는 듯 보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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