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절친한 배우 최강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양치승은 최근 유튜브 채널 '표영호TV'를 통해 자신이 사기 피해를 입어 헬스장 폐업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양치승은 "지인을 통해 좋은 자리에 헬스클럽을 차렸으나 계약 과정에서 땅 소유주가 강남구청이라는 것을 몰랐다"며 "헬스클럽을 운영한 지 3년 10개월 만에 구청으로부터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로 투자한 4억 원을 잃을 위기에 처했고, 보증금조차 돌려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방송에서 양치승의 절친한 배우 최강희가 등장해 그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강희가 양치승을 돕기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희는 CBS 방송국 지하에 헬스장을 차릴 자리를 추천하며 양치승에게 새로운 시작을 제안했다. 그녀는 "관장님이 피해를 봐도 회원들은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의 책임감에 감탄했다.
최강희는 이어 양치승의 생일을 맞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식사 중 최강희는 "어쩌다 사기를 당했냐"고 물었고, 양치승은 "계약서를 보고 했어도 사기를 당할 땐 당하더라"며 힘든 상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치승은 "결과가 아직 안 나왔으니 그때까지는 행복하게 일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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