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은퇴를 선언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의 미래에 행운을 빌어줬다.
이니에스타는 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전격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니에스타는 은퇴 발표 영상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탄생한 역대급 재능이었다. 2002~2003시즌에 1군에 합류한 이니에스타는 2017~2018시즌 바르셀로나와 이별을 선택할 때까지 바르셀로나를 위해서만 뛰었다.
바르셀로나 1군에서 16년을 보내는 동안 이니에스타는 축구계의 전설이 됐다. 스페인 라리가 9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등을 비롯해 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할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전부 손에 쥐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도 대단했다. 2008년 유로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의 부활을 이끌더니 2010년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역사상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 됐다. 2012년 유로에서도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스페인 전성기를 만든 장본인이었다.
우승 이력으로만 표현할 수 없는 선수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후,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 축구에 패스축구 열풍을 가져왔다. '티키타카'로 표현되는 축구의 중심에 이니에스타가 있었다. 이니에스타는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그리고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를 지배했다.
발롱도르를 끝내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2010년과 2012년에 2위, 3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와 이별하면서 더 이상 유럽축구에 남는 걸 원하지 않았던 이니에스타는 일본 J리그로 이적해 오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로 이적한 이니에스타는 1년을 뛰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니에스타가 은퇴를 발표하자 메시는 개인 SNS를 통해 "이니에스타는 가장 마법같은 팀 동료 중 한 명이고, 함께 뛰는 게 가장 즐거웠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축구는 널 그리워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항상 최고의 일만 일어나길 바란다. 이니에스타, 넌 최고였다"며 헌사를 보냈다.
메시는 이니에스타를 가장 존경하는 동료이자 선수이자 친구였다. 이니에스타를 향해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플레이는 모든 플레이를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선수가 바로 이니에스타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