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의 초신성인 타일러 디블링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에서 떠오르는 스타인 디블링은 이번 시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사우샘프턴이 시즌이 끝난 후 강등되며 18살 디블링을 영입할 잠재적인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블링을 영입하기 위해서 스카우터를 파견했던 구단 중 하나가 토트넘이었다. 풋볼 인사이더는 "몇몇 잉글랜드 빅클럽에서는 디블링이 눈길을 끄는 활약을 펼친 후 여러 차례 그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 맨유와 토트넘이 디블링의 발전을 지켜보는 가운데, 사우샘프턴은 강등되면 선수를 붙잡기 위해 고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06년생인 디블링은 2024~2025시즌을 통해 떠오르고 있는 잉글랜드 초신성이다. 사우샘프턴에서 성장해 2023년 프로계약을 체결한 뒤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1군 경기를 뛰기 시작한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시즌 초반에는 교체로 조금씩 출전했던 디블링은 리그 4라운드 맨유전부터 선발로 뛰기 시작했다.
사우샘프턴은 시즌 초반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유일하게 승점을 거둔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사우샘프턴 데뷔골을 신고하면서 승점을 가져온 선수가 바로 디블링이다.
디블링은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도 모두 거치면서 자국 내에서도 기대가 상당하다.
현재 디블링은 2027년까지 사우샘프턴과 계약됐지만 풋볼 인사이더의 예상대로 사우샘프턴이 지금의 성적을 극복하지 못해 강등된다면 디블링을 향한 다른 구단들의 구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샘프턴은 강등되고 디블링을 데리고 있길 원하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최근 토트넘이 10대의 어린 자원을 수집하는 이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이 디블링을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전망이다. 만약 디블링이 영입된다면 양민혁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것이다. 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포지션이 꽤 겹치기 때문에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블링이 잉글랜드 선수라 경쟁에서 더 유리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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