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4관왕' 레옹 마르샹 등 월드클래스 수영 스타들이 24~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 모인다.
대한수영연맹은 8일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이하 AQUA) 승인하에 2024 AQUA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하는 초청 선수단 12명(남자 7명, 여자 5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여름 '안방'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개인혼영 200m, 400m, 평영 200m, 접영 200m까지 네 종목 모두 올림픽신기록으로 4관왕에 오른 '프랑스 스타' 레옹 마르샹이 인천에 온다. 마르샹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200m, 평영 100m, 200m, 개인혼영 100m, 200m, 400m까지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황선우의 라이벌'이자 남자자유형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판잔러도 이름을 올렸다. 판잔러는 자유형 100, 200m와 개인혼영 100m에 나서 황선우(강원도청)와 격돌한다. 2023년 경영월드컵 종합 우승자인 중국의 친하이양, 호주의 케일리 맥키언의 역영도 직관할 수 있다.
여자 초청 선수 중에는 미국의 케이트 더글라스가 8개 종목에 나선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6관왕인 중국의 장위페이도 온다. 자유형 50m, 배영 50m, 접영 50m와 100m, 개인혼영 100m에 출전하고, 현재 AQUA 선수위원회 위원이자 홍콩 최초 경영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시오반 허흐히도 자유형 50m, 100m, 200m와 평영 50m에 나선다.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발된 국가대표 26명 중 25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 수영 유일의 메달을 따낸 김우민(강원도청)이 주종목 자유형 400m를 비롯, 200m, 800m 레이스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100-200m와 개인혼영 100m에 나서 파리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떨쳐낼 각오다. 개최국의 경우 국가대표 아닌 선수의 출전이 가능해 남자접영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강원체고) 등 전문선수 200여 명과 동호인 선수 40여 명까지 총 300여 명이 국제대회 참가의 기회를 갖게 됐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경영 월드컵인 만큼, 전 세계에서 인천을 찾는 참가 선수단 전원이 한국에서 공정하고 즐겁게 경쟁하며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4 AQUA 경영월드컵 초청 선수단]
◇남자(7명)
토마스 체콘 (이탈리아) 채드 르 클로 (남아공) 친 하이양 (중국) 레옹 마르샹(프랑스) 니콜로 마르티넨기(이탈리아) 아르노 카밍아 (네덜란드) 판잔러(중국)
◇여자(5명)
케이트 더글라스(미국) 시오반 허헤이(홍콩) 케일리 맥키언(호주) 리건 스미스(미국) 장위페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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