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살려주세요. 좋거나 나쁜 최강 빌런 등장에 수다쟁이 장항준도 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준혁, 박성웅이 출연, 장항준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은 박성웅을 향해 "사실 박성웅 님의 아내 신은정 님은 저랑 학교를 같이 다녔다"라며 30년 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박성웅은 "친하게 찍었기만 해봐"라고 으름장을 놓고는 사진을 보자마자 "보내주세요"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결혼한지 18년 됐다는 박성웅은 "아직도 너무 사랑스럽냐"라는 이준혁의 질문에 "와이프가? 그치. (나중엔) 큰 아들이 된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나중에 결혼해보면 다 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장항준은 "원래 법대 나오시지 않았냐. 배우로 길을 튼 순간이 언제냐"라고 물었다.
한국외대 법학과를 나온 박성웅은 "원래 건국대를 다니다가 아버지가 판사가 되길 원하셔서 군대 다녀와서 수능 보고 법대를 갔다. 근데 제가 예비역이지 않냐. 2학기 중간고사 때 도서관에 새벽에 자리 맡고 법전을 피고 공부를 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지?' 현타가 왔다. 아버지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지 않냐. 그래서 내가 행복한 일을 하자 해서 배우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동료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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