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리구라' 김정민이 7년 전 사생활 논란에 대해 터놓고 말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7년 만의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방송인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민은 "제가 오빠 방송을 나올까 말까 고민을 한 한 달 정도 했다. 이 얘기를 꺼내는 거 자체가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라고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김정민은 2017년 전 남자친구 A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며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A씨는 김정민에게 교제 기간 중 수억 원을 지불했다며 혼인빙자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김정민은 A씨가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며 맞섰다. 결국 A씨는 2018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김정민은 "제가 6~7년을 쉬었다. 처음에 고소를 하고 그랬을 시기에는 쉴 수 있다는 걸 당연히 감수한 거다. 근데 이렇게 길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제가 입에도 담기 힘든 표현들이 있다. 10억은 그것만큼은 풀고 갔으면 좋겠고 꽃뱀이란 단어는 저한테 너무 치명적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정민은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해도 제 말을 들으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그냥 화가 나있는 거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너는 남자를 만나서 돈을 그렇게 받고'. 근데 그 와중에 판결이 이렇게 났어도 '와 그냥 정말 독한 X' 이런 식으로 되는 거다. 판결이 났더라도 그쪽이 불쌍하다는 거다"라며 "그래서 말을 안 했다. 전 제가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릴 줄 몰랐다. 법적으로 저는 자신이 있었던 거고 법적으로 판결이 나면 다 깨끗하게 정리가 될 거라 생각해서 그 과정에서 진흙탕싸움하고 '저는 잘했어요' 이런 모습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 말을 아낀 것도 있고 주변 선배님들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는 선배도 있지만 연예인들은 그냥 잘못했다고 해야 한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제가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던 거 같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난 이대로 평생 결혼을 하든 시댁이 생기든 이게 없어지지 않을 거 같다.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짚고 넘어가고 싶어하는 건 '그래서 썼냐 안 썼냐'더라"라며 "헤어지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고 그래서 헤어지는 과정에 선물 받았던 것들 다 돌려줬다. 그 선물 제외하고도 데이트비용이나 이런 비용이 있었다 해서 1억을 달라 했다. 달라고 하니까 드렸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그리고 나서 한동안 연락을 안 했다. 모든 연인들이 헤어지면서 선물 돌려받고 그러지 않냐. 근데 워낙 다툼이 많았고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한참 지나서 갑자기 뜬금없이 10억을 돌려 달라한 거다. 너무 황당하고 한편으로는 이게 그냥 이렇게 끝날 수 없는 건가 보다. 일을 쉰다 생각하더라도 이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겠다 싶어서 고소를 했다. 10억이라는 돈은 아예 있지도 않은 돈"이라 억울함을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