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의 19개월 된 여아가 난소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시나르 하리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근 캄풍 망긴에 사는 생후 19개월 다닌 아우니 릭시는 최근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아이 엄마는 "지난 8월 딸이 변비와 복부 팽만감이 심해 보채는 날이 많았다"며 "당시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뚜렷한 진단 결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 아이는 지난달 말 다른 병원을 찾았는데 종양과 내출혈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약 13.5㎝의 종양을 때어내기 위해 오른쪽 난소를 제거했다. 조직 검사 결과 난소암 3기로 판명됐다.
아이 엄마는 "보통 40세 이상의 여성이나 생리를 시작한 사람들이 난소암에 걸리는 줄 알았다"며 망연자실했다.
아이는 현재 수술 후 회복 단계에 있다. 이후 항암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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