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임찬규 뒤 바로 손주영이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운명의 5차전 투수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이기면 플레이오프행, 지면 시즌 마감이다.
양팀 모두 총력전이다. 결국 투수 싸움이다. LG 선발은 임찬규다. 염 감독은 "선발 싸움이라고 본다. 양팀 다 선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경기 향방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염 감독은 "임찬규 뒤에는 손주영이 바로 붙는다"고 밝혔다. 3차전 선발 최원태 뒤에서 대기하다, 최원태 부진으로 등장해 엄청난 호투로 경기를 바꿔버렸다. 당시 투구수가 64개였다. 이틀 휴식을 취했기에 어느정도 회복이 됐겠지만, 당시 100%였던 구위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한다.
역시 최고 필승 카드는 에르난데스다. 염 감독은 "손주영과 에르난데스가 가장 좋은 투수들이다. 이 선수들로 경기를 끝내는 게 베스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미출전 선수인 최원태, 엔스 빼고는 전원 대기"라고 덧붙였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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