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 김범석(20)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됐다.
KBO는 12일 플레이오프 출장 선수 30명을 발표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LG는 KT 위즈와 혈전을 펼친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을 내준 LG는 2,3차전을 내리 잡으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4차전 패배로 결국 5차전 '끝장 승부'를 피하지 못했다. 5차전에서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4대1로 승리했고,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 삼성은 긴 휴식을 마치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상무와의 연습경기와 청백전을 통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LG는 변화를 줬다. 대주자 역할을 하던 외야수 최원영을 뺐고, 장타력이 있는 포수 김범석을 등록했다. 김범석은 올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2할4푼1리 6홈런을 기록했다.
투수는 김유영 임찬규 함덕주 김대현 정우영 백승현,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최원태 손주영, 디트릭 엔스, 이종준 김진성 이지강 유영찬이 그대로 나서고, 포수에는 김범석과 함께 박동원 허도환 이주헌이 등록됐다.
내야수는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이영빈 오지환 김대원, 오스틴 딘이 등록됐고, 외야수는 최원영이 빠진 가운데 문성주 박해민 김현수 홍경기 최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베테랑 투수 오승환이 빠졌고, 연습 경기 중 타구에 맞아 손가락 골절이 된 백정현도 결국 포함되지 못했다. 또한 견갑골 통증이 생긴 코너 시볼드도 이름이 없었다.
삼성은 1차전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를 비롯해 이상민 원태인 이승현 김태훈 김윤수 이승민 임창민 이호성 최채흥 이승현 황동재 김재윤 송은범이 등록됐고, 포수는 김민수 이병헌 강민호가 나선다.
내야수는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이재현 안주형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김지찬 박병호가 포함됐고, 외야수는 구자욱 이성규 윤정빈 김헌곤 김성윤이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편 1차전 선발은 레예스(삼성)와 최원태(LG)가 나온다.
레예스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2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9승7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8일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0⅔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0.84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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