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소속팀' 맨유를 저격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맨유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7경기에서 2승2무3패(승점 8)를 기록했다. 14위에 머물러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일각에서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나오는 이유다.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했다. 더선은 '맨유가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라커룸에 설치된 도청장치로 대화가 녹음됐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6일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선은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데 동의했다. 그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의 뛰는 것을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긍정적인 순간이 아니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완전히 다르다. 매우 편안하고 역동성도 좋다. 나는 나의 나라에 있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고, 더 좋은 음식도 있다. 나는 대표팀에서 좋은 수준을 보여줬다. 우리 팀의 역동성과 수준 덕분에 기분이 매우 좋다. 매우 높은 수준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폴란드(13일)-스코틀랜드(16일)와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다.
그는 "나는 많은 골을 넣는 미드필더다. 수년 동안 항상 높은 수준의 골을 기록했다. 나는 그 기대와 내 기준에 부응해야 한다. 아직 소속팀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올 시즌은 내가 원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일단 팀이 좋은 수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EPL 7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다.
맨유는 19일 브렌트포드와 홈에서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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