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해리 매과이어(맨유)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무자비한 전화를 걸었다. 매과이어의 손실을 줄일 준비가 돼 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향한 단 1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기꺼이 듣고 있다. 이는 그가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로 간주되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불렸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급기야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자리를 잃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도 맨유에서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섰다. 유로파리그에선 득점포도 가동했다. 그는 지난 4일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선 후반 추가시간 헤더골을 기록했다. 팀의 3대3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미러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매과이어의 매각을 고려할 예정이다. 최소 1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음 이적 시장에서 퇴장할 수 있게 됐다. 그의 몸값은 약 1년 전 3000만 파운드였다. 맨유에서 그의 주가가 얼마나 하락했는지 시사한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최근 부상 재활 중이다. 그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상으로 답답하다. 몇 주는 재활해야 한다.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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