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원더걸스로 함께 한예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은은 12일 "현아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행복하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현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예은은 로퍼에 가죽 재킷으로 힙한 하객룩을 선보였다.
미니 드레스에 빨간 플랫 슈즈를 신은 현아는 예은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은은 이어 현아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너무 예뻤다 울 현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힙한 웨딩 패션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주례와 축가 없이 함께 서약식을 하고 반지를 교환했으며 사회자가 성혼선언문을 대신 낭독했다.
현아는 서약식에서 "남편에게 취미가 생기면 무엇이든 같이 해주는 친구 같은 아내가 되겠다"며 "매일 아침 함께 눈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를 발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 임이 밝혀진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 속에서도 꿋꿋이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아이돌 부부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열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같은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해 활동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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