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준영이 주연으로서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조준영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CJ ENM 오펜(O'PEN)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여섯 번째 작품인 '수령인'에서 주인공 '황이든' 역으로 열연,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화에서 황이든은 갑작스러운 동생 이안(오한결)의 죽음으로 인해 유학에 실패, 20살에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자 스포츠카를 타고 등교하는 반항적인 면모로 관심을 집중시킨 동시에 미성년자라 복권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는 성서연(강신)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황이든은 성서연을 시크한 태도로 무시하는 듯 하다가도 성서연의 식사를 챙기고, 체한 손을 직접 따주는 등 냉온을 오가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설득에 넘어간 황이든이 성서연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그의 집에 방문, 복권을 두고 성서연과 몸 싸움을 벌이다 옥상에서 떨어진 성서준(백선호)을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안방극장에 경악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조준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아픔의 눈물부터 냉소적인 표정을 하고 있으나 숨길 수 없는 따뜻한 내면까지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한 연기를 통해 표현, 빠른 전개를 흡인력 있게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수령인' 2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 OCN과 OCN Movies2 채널에서 방영되며, 국내 OTT 플랫폼 TVING에서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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