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전히 구름낀 날씨. 그래도 야구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전날 우천 취소로 하루 연기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도 매진을 기록했다.
KBO는 오후 1시50분에 2만3550장의 표가 모두 팔려 매진이 됐다고 발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이어 플레이오프도 2경기가 모두 매진되며 올해 포스트시즌 9경기 전부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0만1050명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해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계속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는데 이날도 날씨는 그리 좋지 못하다. 오전까지 비가 내린데다 구름이 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보상으로 비는 없지만 레이더 영상에 약한 비구름이 계속 오고 있고 때때로 조금씩 야구장에 비가 내리기도 하는 상태다. 현재로선 이런 날씨 속에서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선발은 삼성 원태인과 LG 손주영이다. 전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삼성은 원태인을 계속 2차전 선발로 냈지만 LG는 디트릭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바꿨다.
원태인은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두산 곽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손주영은 9승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2위의 대결이 성사됐다. 원태인은 전체 6위-국내 1위이고 손주영은 전체 8위-국내 2위다.
원태인은 올시즌 LG전 2경기에 선발등판했는데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손주영은 삼성전에 강했다. 3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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