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주영 어도어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뉴진스 하니의 주장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대표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도 하니 씨 말씀을 다 믿는다"라면서도 "서로간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니는 참고인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 소속사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 내 괴롭힘과 관련 증언했다. K팝 아이돌 가수가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 김주영 어도어 대표 역시 이날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 9월 멤버들과 함께 긴급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하이브 내 다른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따돌림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김주영 대표에게 해당 상황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주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존경하는 위원님 최초 6월 13일에 있었던 일이다. 제가 어도어 사내이사 중 일원이었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그 말씀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전해 듣고. 사내이사 중 1명으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CCTV 확인을 요청했다. 해당 레이블 아티스트와 매니저분들에게 혹시 그러한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을 요청드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또 그 이후에 보관 기간이 만료된 CCTV더라. 혹시 복원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해서 조치를 취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한 관계로는, 서로 간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고 했다.
또 "저도 하니 씨의 말씀과 주장을 다 믿고 있고, 어떻게든 답답한 심정에서 입증할 만한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아쉽게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매니저는 타 레이블 소속의 매니저다. 저희는 아티스트와 밀접하게 일을 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아티스트와 구성원 간에 서로 상호 존중해 협업한다. 그래서 상호 존중 행동규정까지도 만들고 내부 가이드라인 교육도 지금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조직문화다"라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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