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고형석)이 전 연인 가수 백예린과의 갈등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름은 10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백예린이 속해 있던 소속사와의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해 겪은 피해를 고백했다.
구름은 자신이 백예린의 전 소속사 블루바이닐과 PLP(피플라이크피플)의 실무진들과 일하며 아티스트로서 넘치는 케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백예린의 감정 기복과 돌발 행동으로 인해 업무에 큰 지장이 생길 때마다 자신이 이를 해결해야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자신의 개인 생활과 인간관계를 희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 백예린과 결별한 후에도 소속사와의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백예린이 여전히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행동을 계속했다고 폭로했다. 구름은 백예린이 자신과 연인이었을 때 함께 맞춘 커플링을 무대에서 착용한 일화나 자신과 연인의 관계를 무시하는 발언들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구름은 백예린의 돌발적인 행동과 폭언으로 인해 소속사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름은 백예린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많은 팬들은 그가 언급한 PLP 소속 아티스트가 백예린임을 추측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프로듀서와 가수로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구름이 블루바이닐과의 계약 종료 및 밴드 더 발룬티어스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불거졌다. 그는 이번 폭로와 함께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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