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전자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아이폰 사용을 과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1일 해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났다. 이 과정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공항 입구에 멈춰 서서 아이폰을 꺼내 셀카를 찍는가 하면, 아이폰16, 에어팟 맥스 등 애플 제품을 뽐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문제는 이들이 최근까지 삼성전자 협찬을 받아 갤럭시를 사용해왔다는 점이다. 그 기간 동안 삼성전자 측은 이들 앞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보이넥스트도어의 앞날을 갤럭시(Galaxy)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내며 보이넥스트도어를 응원했다. 하지만, 보이넥스트도어는 1년도 지나지 않아 삼성 경쟁사인 애플 제품 홍보에 직접 나섰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행동이 다소 경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는 "계약이 끝났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했지만, 대체로 "경솔하다", "예의가 없다"며 보이넥스트도어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5월 30일 데뷔한 '신인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수장으로 있는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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