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함께 디자인한 우주복이 공개됐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착륙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사용될 우주복 디자인이 선보였다.
대부분 흰 색인 우주복과 다르게 프라다의 상징인 빨간색 줄무늬와 함께 팔꿈치와 무릎에 회색 패치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다만 프라다 로고는 없다. CNN은 우주복이 열을 반사하는 소재로 만들어져 극도로 높은 온도와 달의 먼지로부터 우주인을 보호한다고 소개했다.
달의 영하의 온도를 최소 2시간 동안 견딜 수 있고 8시간의 우주 유영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 시스템, 압력 조절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액시엄과 프라다는 각자의 의류 생산 노하우와 우주 기술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매트 온들러 액시엄 스페이스 대표는 "우리는 틀을 깼다"면서 "프라다와의 파트너십은 산업 간 협업을 위한 새로운 기본 모델을 설정했으며, 상업 공간에서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테미스 3호는 이르면 2026년 발사될 예정으로 달 남극 근처에 착륙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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