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한테는 만족은 없다. 세계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려고 도전 중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레알은 토트넘에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인 페드로 포로,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23살의 제레미 프림퐁 등을 포함한 다른 선택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레알이 아놀드 영입전에 뛰어들기로 결정을 내렸다. 전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인 아놀드의 미래는 현재로선 매우 불투명하다. 리버풀 팬들이 화가 난 이유기도 하다. 스티븐 제라드를 이어 리버풀 성골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선수인데 구단에서 아놀드를 놓칠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아놀드는 여전히 리버풀에서 핵심이며 부주장으로서 경기장 밖에서도 제일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이 당연히 아놀드를 잡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버풀은 아직까지 아놀드를 위한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준비하지 않았다.
아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레알은 아놀드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아놀드의 선택이 중요하겠지만 2025년에 레알의 제안도 들어본 뒤에 결정을 내려도 이상하지 않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의 욕심은 아놀드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로드리도 원하고 있는 레알이다. 토니 크로스의 은퇴 공백이 매우 느껴지고 있기에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달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을 포함한 구단 수뇌부가 제일 원하는 선수가 로드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의 후계자도 찾아야 한다. 이미 선수 선별은 완료가 됐다. 독일의 차세대 슈퍼스타인 플로리안 비르츠다. 아스는 지난 14일 "비르츠는 레알의 우선적인 타깃이다. 이미 오랫동안 레알의 영입명단 제일 높은 곳에 있었던 선수다. 비르츠는 레알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즐기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의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것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놀드, 로드리, 비르츠만 데려와도 벅차지만 레알은 센터백도 추가적으로 원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는 윌리엄 살리바를 노린다는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을 모두 영입할 수는 없겠지만 레알이 제안을 보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선수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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