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던 관광객이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더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있는 케둥 툼팡 해변에서 사진 촬영 중이던 남성 관광객 로니 요수아 시만준탁(20)이 실종됐다.
영상을 보면 로니는 사진 촬영을 위해 해안 바위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순간 뒤에서 거대한 파도가 치면서 로니의 모습이 사라졌다.
약간 떨어진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친구들은 충격을 받고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소용없었다.
북부 수마트라 출신인 로니는 당일 오전 15명의 친구들과 함께 해변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파도가 잔잔해 일부 학생들은 수영을 즐기기도 했지만 얼마 후 파도가 강하게 치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당시 파도 높이는 2~4m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 당국은 실종된 로니를 찾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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