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피부과 최선영 교수팀이 신규 액상 고분자 필러의 눈가 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총 218명의 눈가 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양쪽 눈가 주름에 시험기기인 신규 액상 폴리카프로락톤(Polycaprolactone. 이하 PCL) 기반 필러 DMLR01(덱스레보)와 대조기기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s. 이하 PN) 기반 필러 리쥬란(Rejuran. 파마리서치)를 각각 적용해 총 12주까지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다.
액상 PCL 기반 필러인 DMLR01를 주사한 경우, 12주가 지난 뒤 70.23%에서 휴식 시 눈가 주름의 개선을 보였다. 이는 대조기기인 PN 기반 필러 리쥬란(12주 후 휴식시 눈가 주름 개선율 61.40%)과 비교해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도 중대한 위반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러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PCL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의료용 고분자 물질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 사용된 필러는 얇은 층의 눈가 주름 피부에 효과적으로 주입될 수 있는 액상 필러로 개발됐다.
김범준·최선영 교수팀은 "액상화 된 물리화학적 물성 형태의 필러로 개발된 PCL 기반 필러의 눈가 주름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국제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것은 의미가 깊다"며 "새로운 액상 PCL 기반 필러의 눈가 주름을 비롯한 다양한 적응증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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