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단단한 우정을 과시했다.
민지는 18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하니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민지는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처음에 말한 장면 밖에 못 봤다. 뒤에 스케줄이 있었다. 스케줄 끝나고 바로 찾아봤는데 하니가 우는 사진이 한 100장 뜨더라"라며 "마음속으로 댓츠 마이걸이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민지는 또 이날 공개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 인터뷰에서 "뉴진스로 활동하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공부라고 여겨진다.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가는 일을 모두 즐긴다. 무엇보다 뉴진스가 가장 뉴진스 다울 때는 무대 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진스의 인기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과분하다고 여겼는데 무대에서 마주하는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의 눈은 진심으로 뉴진스를 응원하는, 사랑을 보내주는 눈이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내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민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졌다. 지금은 더 노력해서 어디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존재가 되고 싶어졌다"고 털어놨다.
'지금의 뉴진스에 대해 가장 확고하게 말할 수 있는 것'으로는 "솔직함"을 꼽았다. 민지는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 진심으로 우리가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통해 뉴진스가 빛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은 어디서든 통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17일에는 다니엘이 "우리 멋진 언니.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내가 다 긴장되더라"라며 울면서 숙소에 돌아온 하니에게 달려가 안아줬다는 후기를 전한 바 있다.
하니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하이브에서 사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하고, '높은 분(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고, 회사 직원들은 뉴진스를 욕하고 뉴진스의 일본 성적을 낮추려고 역바이럴을 하는 등의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에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또 자신이 뉴진스의 엄마이고 멤버들을 아바타처럼 만들려고 한 적은 없다며 월드투어와 정규앨범 등 뉴진스의 계획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원칙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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