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랫동안 품어왔던 짝사랑 상대에게 진심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영철의 어머니가 새로운 母벤져스 멤버로 합류했다. 올해 86세인 영철의 어머니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MC 신동엽이 "영철이와 장훈이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기습 질문을 던지자, 영철의 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김영철의 싱글 라이프도 공개됐다. 외모 관리부터 영어 공부,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그의 일상이 소개되며 '갓생'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를 찾아온 친누나 김애숙도 미혼으로, 쉰 살이 넘은 남매가 모두 결혼하지 않은 상황에 어머니는 "딸의 결혼은 포기했지만 아들은 꼭 가야 한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김영철은 누나에게 "사실 썸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누나는 "그 썸이 쌍방 합의된 거 맞냐?"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철은 "고백을 망설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며 심각한 트라우마를 털어놔 MC 서장훈마저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은 "오늘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사람을 만난다"며 그녀에게 고백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실제로 짝사랑 상대를 만난 김영철은 평소와 다른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그녀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나와 사귀어 볼 생각을 한 적 없느냐"며 진솔한 고백을 전했다.
과연 김영철의 진심 어린 고백은 10월 20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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