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금요일 오후 7시 보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5대 사립(보성, 휘문, 중앙, 배재, 양정) 콘서트밴드' 9회 정기연주가 열린다. 작년과 같이 보성고 졸업생들의 모임이 근간이 되어 시작된 '플러스원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음악여행'이란 테마로 합동 연주회를 갖는다.
'5대 사립 콘서트밴드'의 역사는 깊다.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5대 사립학교(보성, 휘문, 중앙, 배재, 양정) 졸업 관악부 출신 선. 후배들과 연합하여 2013년부터 결성됐지만, 그 뿌리는 이전 1977년부터 면면히 이어오던 당시 5대 사립 재학 관악부원이 모여 공연한 '5대 사립학교 관악제'가 1980년대에 들어 '5대 사립 다섯학교 음악회'로 정착됐고, 당시 5대 사립학교 학생들의 문화 예술의 축제가 다시 '5대 사립 콘서트밴드'의 배경이 됐다.
긴 역사만큼이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다섯 학교가 50년 가까이 우의를 다지며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9회째를 맞아 "플러스원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게 되며, 매년 5대 사립 문화 예술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5대 사립 콘서트밴드' 윤주원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학의 명문 다섯 학교 관계자들과 동문, 가족 여러분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콘서트를 여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다섯 학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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