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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실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양보없는 입씨름 대결을 벌였다.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KIA는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 김도영이 참석했고, 삼성은 박진만 감독과 강민호 김영웅이 참석했다.
팬들의 질문 시간.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가벼운 질문에 양팀 감독이 '호랑이'와 '사자'를 동시에 외쳤다.
이범호 감독은 "호랑이가 당연히 이긴다. 요즘은 동물원에 가봐도 호랑이가 다 잡고 있다"고 단언했다.
박진만 감독도 지지 않았다. 박 감독은 "에버랜드 안 가보셨나봐. 항상 사자가 이긴다. 사자가 사파리 위에 올라가 있다. 사자가 항상 위에 있다"며 반박했다.
양보없는 두 감독의 설전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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