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문근영(37)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 2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조우했다.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과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옥' 시즌 2는 천사의 고지와 시연이 만연한 세상에서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중심으로 소도,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의 갈등이 얽히며 벌어지는 혼란을 그린다. 더욱 깊고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문근영은 이번 작품에서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인물인 '햇살반 선생님' 역을 맡았다. 평범한 인물이 종교에 깊이 빠지며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이번 역할에 대해 "감정 소모가 큰 역할이지만 신났다"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햇살반 선생님'의 서사가 드러나기는 하지만 신이 많지 않아 인물이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집중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장과 의상이 큰 도움이 됐다. 그 힘으로 조금 더 열심히 놀아본 것 같다"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음을 강조했다.
문근영은 연상호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디렉션을 수행하는 데 집중했다. 덕분에 새로운 캐릭터가 잘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근영은 분장 후 주변 반응에 대한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분장을 하고 나니 다들 정말 놀랐다"며 웃음을 지었다. 특히 액션 신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스턴트 팀도 저와 똑같은 분장을 해서 헷갈리기도 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문근영은 "항상 새로운 역할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며 "연상호 감독님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안해 주셔서 '물 만났다'는 마음으로 신나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옥' 시즌 2는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손을 잡고 확장된 스토리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근영을 비롯해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등 명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이 또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 2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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