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신록(43)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 2에서 박정자 역할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즌 1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그녀는 이번 시즌에서 또 다른 부활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과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옥' 시즌 2는 천사의 고지와 시연이 만연한 세상에서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중심으로 소도,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의 갈등이 얽히며 벌어지는 혼란을 그린다. 더욱 깊고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김신록은 "시즌 1에서 연기할 기회가 많아 큰 은혜였다. 시즌 2에도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역할의 연기 방향에 대해 그는 "지옥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인물로, 해탈한 선지자처럼 보이지 않도록 욕망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김신록은 첫 촬영 당시 연상호 감독의 주문에 따라 과감하게 연기했다고 회상하며 "모니터 앞이 술렁였지만, 감독님이 믿고 해보라고 해 자신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지옥' 시즌 2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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