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북한이 러시아에 군인들을 파병했다는 정황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네티즌이 '한국 군인을 참수하겠다'는 선전 포스터를 게시했다.
이 네티즌은 한국과 북한을 혼동해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쟁 승리를 기원하는 각종 밈(meme)을 전달하는 엑스(X, 옛 트위터) 계정 '우크라이나의 맹공격'(@ukrnastup)은 '한국 군인이여, 우리가 당신을 참수하겠다'는 한글 문구가 담긴 선전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에는 우크라이나 군인이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군인의 목에 칼을 대고 있는 모습의 그림이 담겨 있다.
포스터에는 '당신은 여기서 죽을 것이다.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이 포스터는 최근 북한이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한 정황이 계속 나오자, 네티즌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비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과 북한을 혼동해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이 일자 해당 네티즌은 일부 문구를 수정하기도 했다. 현재 이 포스터는 'X의 운영원칙'을 위반해 삭제된 상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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