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년이'의 연기 차력쇼, 22분이 풀버전으로 공개된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최효비 극본, 정지인 연출)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여성국극'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정년이'는 10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국극의 인기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특히 지난 3화 방송에서는 주인공 정년이(김태리 분)와 허영서(신예은 분)가 매란 국극단 연구생 자선공연인 '춘향전'을 공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방에 생생한 국극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3화 방송 직후 티빙(TVING)과 방송 온에어를 통해 '정년이 속 국극 풀버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아쉽게 본편에 담지 못한 '춘향전' 4막 1, 2장 등 미공개 영상을 포함, 22분 분량의 국극 공연을 몰입도 높게 재편집한 것으로 '정년이' 속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아름다운 미장센, 무용과 소리 등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냈다. 이는 '정년이'가 소재로 하고 있는 국극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본편 시청과는 또 다른 재미로 '정년이'를 즐기는 방법이 될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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