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산 윤혜진이 최근 모친상을 겪고 다시 활기를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윤혜진은 발레복과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에 매진 중인 모습을 공유하면서 "아무생각 안하고 내 몸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며 "4번은 호두 시즌 오니까 백년만에 마리 솔로 시도 했다가 토할 뻔"이라고 적고 과욕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근데 사실 이 베레이션은 현역 때도 토할뻔 했음.... 끝이 안나는 베레이션"이라며 현역 시절부터 강도높은 운동을 소화해온 발레리나의 고된 삶을 돌아보기도 했다.
앞서 윤혜진은 "미뤄진 일, 이미 예정이었던 스케줄들 한꺼번에 몰려서 바빠 죽지만 오히려 다행이야!! 잘자"라며 모친상으로 밀려있던 스케줄을 소화하는 밝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윤혜진의 형님인 엄정화는 "사랑해"라고 인사했고, 친구 백지영은 "다행이야"라고 위로했다.
앞서 엄태웅의 아내 발레무용가 겸 방송인 윤혜진은 지난 10일 모친상을 당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배우 윤일봉의 부인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윤혜진은 "엄마답게 안간힘을 내서 6개월이란 작별할 마음의 준비할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늘 답답할 정도로 본인보단 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오신 분이었어요.. 엄마를 음식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고 그간 엄마가 얼마나 베풀며 살아오셨는지 이번에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 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고 모친상 후 심경을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웅은 윤혜진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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