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울적함을 달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는 '어느 날 문득 울적함이 찾아올 때 잘 돌려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재현은 울적한 마음에 한강 드라이브를 가서 수다를 떨었다. "사람이 울적하니까 식욕도 안 돈다. 보통 먹으면서 푸는데, 근데 오늘은 안들어간다"는 그는 "이유없이 오는 우울함, 비가 올 것도 아닌데 흐리다. 의욕도 살짝 없고 시간도 잘 가고. 잠을 못 잤는데 출근 시간이 다가오니까 갑자기 잠이 잘 오는 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울적함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재현은 "달달한 우유를 마신다. 딸기 우유 마신다"면서 "'천에 오십' 할 때 힘들면 이거를(우유) 많이 마셨다. 당이 확 올라오더라.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강 가까이 있는 곳에 살면 좋다"면서 산책을 꼽기도 했다.
안재현은 "일이 좀 안 풀릴 때 '머피의 법칙' 말고 그 법칙을 ?틈 '샐리의 법칙'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 순간만 지금 안 좋은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다고 한다. 나쁜 일은 겪었으니까 액땜은 다 땠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답은 없는데, 지치고 조금 울적하다고 가만히 있는 것도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인 것도 맞긴 한데, 지금처럼 뭐라도 하나라도 해야 되는게 맞을 ??가 또 있다"라며 울적함의 종류에 대해 서도 이야기했다.
"가을 타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뭔가 그 공허함이 있다"는 안재현은 "그리고 생각보다 올해가 한 달 반 밖에 안 남았다. 진짜 너무 소름이다. 올해는 그냥 땀만 흘리다가 다 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허탈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근데 내 힘으로 되는 건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너무 고민하지말고 걱정하지 말고 조금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라고 하는데 그게 안 돼"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한편 안재현은 2015년 KBS2'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지만, 2019년 이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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