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비가 만든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의 4차전 선발 등판.
KIA 타이거즈도 맞불을 놓는다. 1차전 선발 제임스 네일을 26일 대구 4차전에 투입할 전망이다.
KIA 이범호 감독은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 앞서 "비가 오면서 처음 생각했던 코리안시리즈와는 변화된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선발 로테이션 상 4선발을 맞춰놓은 우리가 조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1차전이 사흘간 진행되다보니 삼성이 3,4차전에서 에이스가 나오는 건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거기에 맞게 좋은 투수를 쓰려고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
21일 1차전에서 76구를 던진 네일의 4차전 등판 가능성. 부인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원태인이 유럭하기 때문에 네일을 고려중이다. 4일 쉬고 내는 거기 때문에 80구를 안 념겼 괜찮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2,3차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경우 4차전 선발 후보 윤영철과 김도현은 어떻게 활용될까.
이범호 감독은 "네일이 4차전을 던지게 되면 아무래도 영철이를 6차전에 써야하는 상황"이라며 "일단 중간에서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선 차전에 윤영처의 ?탬 투입을 시사했다. 이어 "김도현은 구위 좋았고 삼성전에 자신감이 있으니 선발 뒤에 바로 붙이려고 한다. 도현이는 중간도 해봤으니 많이 쓸 수 있으면 쓰고자 한다"고 전천후 활용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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