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상호 감독이 강력한 좀비 영화로 돌아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은 새 영화 '군체'를 준비 중이다.
'군체'는 둘 이상의 동종 개체들이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거나 서로 연결된 모습을 의미하는 단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좀비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 '부산행', '반도', 애니메이션 '서울역' 등을 통해 좀비 장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바 다. 특히 '부산행'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군체'를 통해 또 다른 흥행 신화를 쓸 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군체'는 내년 초 크랭크인을 시작해 내후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연 감독의 첫 독립영화 '얼굴'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을 발견하며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에서도 연상호 감독의 행보는 계속된다. 넷플릭스스 영화 '계시록'이 2025년 공개될 예정이며 이 작품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추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류준열과 신현빈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2'는 오는 25일 공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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