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년이'가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최효비 극본, 정지인 연출)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주 3화 방송에서는 주인공 윤정년(김태리)과 허영서(신예은)의 연구생 자선 공연인 '춘향전' 무대를 그리며, 러닝타임의 약 1/3에 해당하는 20분 분량을 국극씬으로 장식,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차별화된 센세이셔널한 도전을 성공시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정년이'는 방송 2주차에 모든 흥행지표를 1위로 갈아치우며 명실공히 '정년이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가장 최신 회차인 4화 기준으로 '정년이'는 수도권 가구 평균 13.6%, 최고 15.0%, 전국 12.7%, 최고 14.3%로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정년이'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개 부문인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모두에서 1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데 이어 신예은(3위), 정은채(6위)까지 무려 총 세 명이 TOP 6에 랭크 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OTT에서의 인기 역시 나날이 뜨거워지는 추세다. OTT 플랫폼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 '정년이'는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집계한 10월 4주차(10/14~10/20)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드라마 부문 1위로 우뚝 섰다. 또한 '정년이'는 티빙에서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모두 포함해 인기 콘텐츠 순위 1위에 랭크 돼 '정년이'를 향해 쏟아지는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 '정년이' 4화에서는 다방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유로 매란 국극단에서 쫓겨난 정년이가 매란에 돌아갈 때까지 생계를 이어갈 요량으로 텔레비전 가수로 전향하며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매란 국극단을 나와 한과 독기를 품은 정년이가 향후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5화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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