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공승연이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에서 주연으로 나서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영화 '데드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공승연, 박지일, 홍서준, 이준혁, 권봉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데드라인'은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
작품에서 공승연은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제철소의 비밀을 추적하는 열혈 시사 PD 오윤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기자간담회에서 공승연은 "감독님과의 인연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실화에 기반한 영화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촬영 당시 가동 중인 제철소에서 작업했기 때문에 현장의 소음과 열악한 환경이 어려웠지만, 배우와 제작진의 신뢰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공승연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불가살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공승연은 "재난 영화가 자칫 무거울 수 있지만, 우리 영화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데드라인이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휴먼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영화 데드라인은 초대형 재난과 생존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실제 포항 제철소에서 촬영을 진행해 현실감을 더했다. 공승연은 인터뷰에서 "촬영 전 인터뷰 기록들을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다. 관객과 호흡하며 감동을 전하는 캐릭터가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공승연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재난 속에서도 인간애를 잃지 않는 감동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영화 '데드라인'은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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