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박지현의 연애에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낚시터에서 하루를 보냈다.
지난주 박지현과 여행을 떠난 기안84는 "그 친구는 자연에 있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저랑 결이 좀 비슷한 거 같아서 저만의 아지트를 소개해주려고 한다"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친형제 같은 두 사람의 표정. 영종도의 매력에 푹 빠진 박지현은 "지금 이 자체가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라며 웃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한 마트. 아지트를 가기 전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박지현은 "형이 이렇게 데리고 와주셨으니까"라며 고마운 기안84를 위해 요리를 해주기로 했다. 어떤 요리든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천재 박지현에 박나래는 "기안84님이 은근히 까다롭다. 다 얼려먹어야 한다"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충제를 사기로 한 기안84는 "이 친구는 안 챙겨주면 안먹을 거 같더라. '너 먹었니?' 했는데 '안먹었는데요' 해서 겸사겸사였다. 나중에 건강검진도 누가 가야핸다 해서 갈 거 같다"라며 형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몸처럼 움직여 박지현이 잘 보이지 않자 "떨어진 거 아냐?"라는 물음이 쏟아졌고 전현무는 "박지현이 떨어졌으면 기안84는 이민가야 할 거다"라고 농담했다.
네비게이션은 비포동자로로 길을 알려줬고 잠시 망설인 기안84는 "한 번 가보자"며 낯선 흙길 속으로 돌진했다.
도착한 곳은 낚시터. 기안84는 "현무 형이랑 나래가 아는 맛진 안알려준다는 것만냥 저는 낚시 아지트가 있다. 그리고 지현이도 원체 낚시를 좋아한다고 했다"며 동생 박지현을 위한 아지트를 소개했다.
낚시 자리까지 빌린 기안84의 아지트는 잠을 잘 수 있는 방갈로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안84는 박지현 앞에서 찌를 멀리 던지며 멋진 형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저 멀리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월척을 잡아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두 사람은 낚시대를 드리워놓고 맥주 한 잔을 기울이기도 했다.
바빠서 연애를 못한다는 박지현에 전현무는 "지현아 일하면서 다 할 수 있어"라며 미소 지었다. 키는 "형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럴 수 있겠구나' 싶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기안84는 "너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 없으면 그것도 짜증난다"라 했고 박지현은 "형님은 크리스마스에 보통 뭘 하시냐. 명동을 간다든지"라 물었다. 기안84는 "예전에 명동에 키스타임이라고 있었다더라"라 했고 박지현은 "그럼 커플 아닌 사람끼리 해도 되는 거냐"라며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물고기를 잡아올린 두 사람은 회를 떠먹고 매운탕까지 야무지게 요리를 해 멋진 식사를 만끽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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