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영재가 부친상을 당했다.
서울 강동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김영재의 부친 김태수 씨는 27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청아공원으로, 고인은 이곳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장남인 김영재는 상주로 이름을 올려,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아내인 양윤선도 고인의 맏며느리로, 상주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975년생인 김영재는 2001년 영화 '신고'로 배우로 데뷔, 이후 '싱글즈', '와이들 카드', '국화꽃 향기' 등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사랑니', '밀양', '모던 보이', '채식주의자', '완득이', '특수본', '오빠생각', '재심', '침묵', '리메인', '3일의 휴가'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5년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시작으로, '이제 사랑은 끝났다', '마왕', '달콤한 나의 도시', '세자매', '무자식 상팔자', '몬스타',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귀신보는 형사, 처용', '당신은 선물', '마더', '붉은 달 푸른 해', '바람이 분다', '하이에나', '비밀의 숲2', '마우스', '하이클래스', '공작도시', '마녀는 살아있다', '슈룹', '마에스트라' 등에서 열연한 바다.
특히 2022년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넷째 아들이자 진도준(송중기)의 부친인 진윤기 역할로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 9월 종영한 '가족X멜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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