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맨시티)이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이유가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음에도 시상식에 불참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그 시간 매우 특별한 장소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29일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이다. 68회째를 맞은 올해 시상식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쳐 최종 후보에 오른 30명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정해진다.
홀란은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 나서 27골을 넣었다. 맨시티의 우승, EPL 득점왕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홀란은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데일리메일은 '홀란은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음에도 불참했다. 어린 시절 친구가 스웨덴 리그 우승하는 것을 보기 위해 시상식을 건너뛰었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동료인 에리크 보테임(말뫼)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홀란은 말뫼의 홈 키트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엔 홀란만 불참한 것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대거 불참했다. 당초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필두로 킬리안 음바페 등이 자리하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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