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심리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는 로아의 방을 청소하던 중 벌거벗은 병사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조윤희는 딸의 심리 진단을 위해 미술치료센터에 방문했다.
전문가는 초등학교 1학년이면 남녀 구분이 생기기 때문에 성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 즉 벌거벗은 병사 그림은 전혀 문제될 게 아니라는 것. 하지만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로아의 심리상태가 불안하다는 것이다. 로아는 누군가에게 인정받지 못할까봐 두려움이 높았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강했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싶어한다는 것.
조윤희의 심리 상태도 건강하지 못했다. 전문가는 조윤희가 로아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상황에 로아를 대입시키고 늘 로아를 1순위로 생각하는 모습이 로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윤희는 "아이가 정말 소중하다. 따뜻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만약 아이가 나와 살다가 아빠랑 살고 싶다면 100% 보내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마음이 아프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다. 어린 시절 받지 못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크다. 내가 못 받은 사랑을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2017년 이동건과 결혼, 같은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으나 3년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로아를 홀로 키우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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