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중국에서 긴급 만남을 가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시혁과 민희진을 패러디한 중국 커플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국 커플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방시혁과 민희진 코스튬을 입었다. 방시혁으로 분한 남성은 방시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에서 과즙세연과 함께 목격됐을 때 입고 있었던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가방도 들었다. 민희진으로 변장한 여성은 민희진이 4월 긴급 기자회견 당시 입었던 LA 다저스 빅 로고 볼캡과 초록색 스프라이트 티셔츠, 청바지를 입었다.
K팝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이는 두 사람을 중국에서 패러디하면서 K팝 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티스트도 아닌 업계 관계자 패러디가 나온 것 또한 이례적인 일인 만큼, 네티즌들은 '그만큼 K팝의 영향력이 높아졌다는 증거'라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하이브와 민희진은 지난 4월부터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어도어 경형권을 찬탈하려 했다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은 하이브에서 불법 포렌식을 해 자신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유출시켰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어도어는 사내 이사회를 통해 민희진을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직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민희진은 법원에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 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29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하이브는 어도어 정상화 및 뉴진스의 성장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 전폭 지원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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