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기은세가 혼자 아이를 낳는 상황이라도 응원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웹예능 '은세의 미식관' 1회에는 기은세의 절친 배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28살에 데뷔하고 30살에 복싱을 시작했다"며 자신의 이른 도전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내 템포가 좀 느린 편이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중간에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나는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다"라고 말을 꺼내려다 잠시 멈추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의식한 듯 그는 자녀가 없는 기은세를 배려해 이야기를 줄인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에 기은세도 너스레를 떨며 "아기 낳으면 이제 난 고령 출산"이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돋웠다.
이에 이시영은 "지금 아이를 가지면 어떨까?"라고 재차 묻자, 기은세는 당황한 듯 "지금 어떻게 가져, 늦었지"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이시영은 "방법이야 많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은세는 시청자들에게도 "혼자서라도 아이를 낳겠다고 해도 당황하지 말아달라"며 "하늘이 기회를 주신다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시영이 기은세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연하야, 연상이야, 동갑이야?"라고 기습 질문을 하자 기은세는 당황하며 "앞으로 그런 일 생기면 제일 먼저 전화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3년생인 기은세는 2012년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1982년생인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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