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렸던 헬멧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극본 한아영, 연출 송연화, 이하 '이친자')에서 최근 정체불명의 헬멧남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불태웠다. 장하빈(채원빈 분)이 얽힌 두 개의 살인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물들의 뒤를 밟는 헬멧남의 수상한 모습이 의문을 샘솟게 했다.
헬멧남의 첫 등장은 지난 4회에서 이뤄졌다. 헬멧남은 하빈이 있는 청소년 보호센터를 찾아간 장태수(한석규 분)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얼굴을 헬멧으로 가린 채 등장한 남자는 하빈을 지켜보는 것인지, 태수를 지켜보는 것인지 의문을 남겼다. 또 헬멧남은 사건과 관련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박준태(유의태 분)와 김성희(최유화 분)의 뒤도 밟았다.
지난 5회에서 헬멧남은 하빈과 최영민(김정진 분)이 경찰들의 감시를 피해 만난 장소에 나타났다. 영민에게 위협을 받는 하빈을 구한 헬멧남은 영민과 몸싸움을 벌였다. 영민은 성희에게만 하빈과 몰래 만난다는 것을 말했는데 어떻게 헬멧남이 온 것인지 의아해하며 화를 냈다. 이어 준태가 하빈과 영민이 만나는 사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져 수상함을 자아냈다. 헬멧남은 어둠 속에서 영민을 지켜보는 모습도 보여, 시청자들의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6회 스틸컷에는 하빈이 헬멧남과 정면으로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빈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헬멧남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는 기필코 헬멧남의 얼굴을 확인하려 다가가는 하빈의 모습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은 헬멧남의 정체에 대해 하빈을 아는 사람이 아닐지, 준태나 성희와 관련된 인물은 아닐지, 혹은 제 3의 인물일지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맹추리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헬멧남이 하빈에게 접근한 목적이 무엇인지, 왜 그동안 사건관련 인물들의 뒤를 밟았는지 이유가 밝혀진다. 헬멧을 벗고 드러나는 그의 얼굴과 함께 헬멧남을 연기한 배우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리한 헬멧남의 정체가 밝혀질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6회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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