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삼시세끼 Light'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이 지리산 산촌 생활에 완벽히 적응하며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의 산촌에서 각종 요리와 설비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은 수도권 평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늦여름 산촌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작업복을 갖춰 입고 본격적인 살림 정돈에 나섰다. 설비 담당 유해진은 수제 생활용품인 '자바조'와 '물모아'를 제작,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제품을 만들어내며 '삼시철강' 부장다운 솜씨를 발휘했다. 단골인 차승원은 그의 손재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미소를 지었다.
요리를 책임진 차승원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산촌의 풍성한 식탁을 차렸다. 그는 칼국수 면을 활용해 만든 짜장면과 바삭하게 구운 만두를 선보였으며, 사골 육수를 우려내어 애호박찌개까지 완성하며 요리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 달궈진 솥뚜껑 위에서 구운 지리산 흑돼지 삼겹살은 촉감, 소리, 향까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극찬을 받았다.
유해진은 채소 소독을 위해 식초를 듬뿍 부어 상추와 깻잎을 주물럭거리다, 숨이 죽어버린 채소들을 보고 말문을 잃고 말았다. 이를 본 차승원은 "애를 그렇게 괴롭히면 어떡하니"라며 잔소리를 퍼부었고, 유해진은 당황해 상추를 집어먹으며 증거를 없애려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의 유쾌한 산촌 생활과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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