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년이' 속 김태리의 꿈, 응원할 수밖에 없다.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태리는 윤정년 역을 맡아 꿈을 향한 여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국극 스타라는 꿈 하나만을 가지고 목포에서 상경한 정년이는 보결 연구생 자격으로 매란국극단에 합격하지만, 그녀를 시기하는 시선과 경쟁 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 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꿈을 향한 열정이 가득 차다 못해 넘쳐흘러 가끔은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초래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지 않고 다음을 위해 새로운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년이의 도전을 응원하게끔 만든다.
연이은 좌절 속에도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그녀. 자신을 언제든 준비된 사람으로 만들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붙잡는 정년이의 모습은 힘든 현실에도 꿈을 잃지 않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한다.
한편,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호평을 불러일으킨 '정년이'는 3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8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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