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사생활 및 횡령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신 트리플스타가 서울시 주최 미식 행사에 참여했다.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열린 '2024 A50BR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행사'에 참석했다.
트리플스타는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모수 출신 셰프들과 함께 오픈형 키친에서 직접 손님들을 만나며 요리를 했다. 또 다소 굳은 얼굴이었지만 포토타임 행사까지 소화했다.
트리플스타는 지난달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전처 A씨는 트리플스타와 2014년 미국에서 만나 8년여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2022년 5월 결혼했고, 3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으나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식당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 가방 로비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내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리플스타의 성적 문제가 반복됐고, 전 여자친구 B씨와 A씨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기도 했다는 것.
트리플스타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트리플스타의 가족들과 A씨가 각각 1억 5000만원씩 투자한 레스토랑 운영이 어려워지자,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중 일부를 A씨 몰래 자신의 부모님에게 보낸 혐의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리플스타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런 논란 속에서도 트리플스타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던 그가 운영하는 양식 레스토랑 트리드는 1일 예약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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